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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랑, 가고 살고 기록하다
👉 싸웠다가 울고, 다시 꼭 안는다… 쌍둥이 일상 🥹💕 본문
쌍둥이 키우다 보면
하루에도 몇 번씩
“싸웠다가 → 울었다가 → 다시 웃는”
이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. 😆

요즘은 장난감뿐만 아니라
서랍을 뒤져서 이것저것 꺼내는 재미에 빠졌어요.
어디서 그런 걸 찾는지
드라이기나 돌돌이 같은 것들도
기어코 찾아냅니다.
딸아이가 먼저 잡으면
뺏길까 봐 도망가고
아들은 끝까지 쫓아가서
결국 뺏어옵니다. 😇

결과는 늘 비슷해요.
딸은 울고
아들은 아무 일 없다는 듯 서 있고
그 옆에서 저는
“또 시작이네…” 하고 지켜봅니다. 😂
근데 신기한 건
이렇게 한바탕 지나가고 나면

언제 그랬냐는 듯
둘이 다시 붙어서 놉니다.
서로 마주 보고 웃고
우리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
대화를 주고받고요.
기저귀나 물티슈를 발견하면
같이 신나서 뽑으면서 놀고
의사놀이 장난감을 주면
서로 청진기를 대보고
주사도 놔주면서 역할놀이도 합니다.

가끔은 이렇게
서로를 꼭 끌어안고 있을 때도 있어요.
그 모습 보면
조금 전까지 싸웠던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
마음이 따뜻해집니다.
쌍둥이는
둘이라서 더 힘들 때도 많지만
이렇게
서로의 친구가 되어주는 순간이 있어서
버틸 수 있는 것 같아요.
오늘도
싸우고, 울고, 다시 웃고
그렇게 하루가 지나갑니다. 😆
쌍둥이 키우시는 분들
이 패턴… 매일 반복 아닌가요? 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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