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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이야기

쌍둥이 키우며 하루에 가장 많이 하는 말 TOP5

도도남매엄빠 2026. 2. 26. 07:26


쌍둥이를 키우다 보면
하루 종일 말은 많은데
내용은 늘 비슷하다.
오늘도 자동으로
입에서 튀어나온 말들.


TOP5. “잠깐만”

한 명을 안는 순간
다른 한 명이 부른다.

그래서 늘 말한다.
“잠깐만…”

하지만
쌍둥이 육아에서
잠깐은 거의 없다.

TOP4. “싸우지 마”

장난감 하나,
의자 하나,
공간 하나.

붙어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
싸움도 잦다.

하루에 몇 번이나 말하는지
세어본 적도 없다.

TOP3. “위험해”

조용하다 싶으면
꼭 위험한 걸 하고 있다.

의자 위,
서랍 앞,
손에 뭐 하나 들고 있을 때.

그래서 반사적으로 나온다.
“위험해!”

TOP2. “천천히”

밥 먹을 때도,
걷다가도,
뭐든 너무 빠르다.

아이들에겐 천천히 하라면서
정작 나는
하루 종일 마음이 급하다.

TOP1. “기다려”

오늘의 1위.

한 명을 돌보는 동안
다른 한 명은
늘 기다려야 한다.

그래서 제일 많이 말하지만
제일 마음에 걸리는 말이다.



쌍둥이 육아의 하루는
이 다섯 마디로 충분히 설명된다.

같은 말을 반복하면서도
그래도 또 하루를 넘긴다.

오늘도
“기다려”와 “천천히” 사이에서
육아 중인 모든 쌍둥이 부모님들,
정말 수고 많으셨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