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랑, 가고 살고 기록하다
22개월 밥거부 시작된 현실 육아 (먹기 싫다면서 치우면 울어요) 본문

요즘 육아하면서
제일 체력 빠지는 시간은 밥 시간입니다.
우리 집은 원래
아기의자에 앉아서 식사하는 습관을 만들려고 했습니다.
그래서 앉아있지 않으면
밥을 주지 않았고
덕분에 지금은 앉아서 먹는 건 잘합니다.
근데 문제는…
요즘 들어 반찬 거부가 엄청 심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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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고 싶은 것만 먹으려고 함
예전에는 그래도
주면 어느 정도 먹었는데
이제는 자기가 먹고 싶은 것만 먹으려고 합니다.
어떤 날은 밥만 먹고
어떤 날은 국만 먹고
좋아하는 반찬만 계속 찾습니다.
방금 잘 먹던 것도
갑자기 고개 돌리면서 거부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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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먹길래 치우면 또 울음
진짜 제일 힘든 건 이 부분입니다.
안 먹길래
“다 먹었나 보다” 하고 치우려고 하면
갑자기 울면서
안 된다고 합니다.
그래서 다시 놔주면
또 안 먹습니다…
무한 반복 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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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 안 고픈 건 아닌 것 같은데
배가 안 고픈 건 아닌 것 같습니다.
간식 달라고 하거나
좋아하는 음식 나오면 또 먹습니다.
결국 지금 시기는
자기 의사 표현이 강해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.
먹는 것도
“내가 선택하고 싶다”
이런 느낌이 점점 강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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쌍둥이는 식성도 다름
진짜 신기한 건
쌍둥인데도 식성이 다릅니다.
한 명은 잘 먹는데
한 명은 계속 거부하고
어제 잘 먹던 음식도
오늘 갑자기 안 먹습니다.
그래서 매 끼니마다
눈치게임 시작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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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은 너무 억지로 안 하려고 함
예전에는
한 숟갈이라도 더 먹이려고 했는데
요즘은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으려고 합니다.
- 식사 시간 정하기
- 오래 안 끌기
- 안 먹으면 어느 정도 마무리하기
이렇게 해보려고 노력 중입니다.
물론 현실은…
먹이다가 같이 멘탈 털리는 날 많습니다 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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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도 같이 지치는 시기
22개월쯤 되니까
식사도 자기주장이 엄청 강해졌습니다.
먹는 양보다
식사 분위기 지키는 게 더 힘든 느낌입니다.
그래도 언젠가는 잘 먹겠지 하면서
오늘도 다시 의자에 앉혀봅니다.
전국의 부모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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