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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랑, 가고 살고 기록하다
🍼 쌍둥이 육아 현실 시리즈 #8 🍽️ 밥 먹이다가 내가 굶는다 본문
아침은 항상 바쁘게 시작된다
아이들이 일어나면
보통 7시 반쯤 아침을 먹인다
나도 같이 먹어보겠다고
매번 마음은 먹는다
…하지만 현실은 늘 다르다 😇

🥄 1. 같이 먹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
아이들과 같이 식탁에 앉는다
“오늘은 같이 먹어야지”
그런데 시작부터 꼬인다
아이들은 자기 밥보다
내 반찬에 더 관심이 많다
- 내 숟가락 쳐다보기
- 내 반찬 집어가기
- 자기 밥은 그대로
👉 결국 먹는 건 장난,
밥은 제대로 못 먹는다
🍚 2. 먹이는 동안 나는 못 먹는다
한 명 먹이면
다른 한 명이 부른다
- “이거!”
- “더!”
- “이거 줘!”
번갈아가면서 먹이다 보면
내 숟가락 들 틈이 없다
겨우 한 숟갈 먹으려고 하면
👉 또 부른다 😇
🤦♂️ 3. 식사시간 = 관리시간
밥 먹는 시간이 아니라
거의 관리하는 시간이다
- 흘린 거 닦고
- 물 쏟으면 치우고
- 옷 더러워지면 갈아입히고
정신없이 반복하다 보면
내 밥은 이미 식어있다
🚶♂️ 4. 결국 밥은 포기
아이들 다 먹이고 나면
“이제 나도 먹어야지”
하는데
- 식탁 주변 계속 맴돌기
- 안아달라고 매달리기
👉 결국 아침은 포기
⏱️ 5. 나의 진짜 아침
아이들 어린이집 보내고 나서야
👉 10시, 11시쯤
조용한 집에서 먹는 아점
그게 내 하루 첫 끼다
🌙 6. 유일하게 편한 식사 시간
저녁은 그나마 낫다
아이들 저녁 먹이고
씻기고
재우고 나면
👉 밤 8시 반쯤
그때서야
방해 없이 밥을 먹는다
티비 보면서 먹는 그 시간이
하루 중 제일 편하다
🧠 7. 결국 느끼는 것
예전엔 밥이 그냥 밥이었는데
지금은
👉 타이밍 맞춰 겨우 먹는 것
💬 오늘의 한 줄
👉 “쌍둥이 밥 먹이다 보면, 내 밥은 항상 나중이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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